‘일·휴식 병행’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
28일 승강기단지에서 준공식
복합문화시설·체육관 등 갖춰
한국승강기대 내년 1월 위탁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승강기전문농공단지에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들어섰다.
28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날 거창군 승강기전문농공단지에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입주기업 근로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 67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연면적 1124㎡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상 1층·연면적 49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섰다.
복합문화시설은 회의실·카페·무인 세탁실·체력 단련실 등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건립한 다목적 체육관은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거창군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공개 모집 절차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내년 1월부터 센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